1984년 결성된 미국의 펑크 록 밴드 The Offspring의 세 번째 스튜디오 앨범 <Smash> 에 실린 곡
<Offspring.com 에서 퍼온 2015년 밴드 공연 사진>
광고에서 흘러나오는 귀에 익은 음악에 ‘오. 오. 이거’하면서 오프스프링의 홈페이지를 인터넷을 통해 검색해 보았다. 구글에서 ‘Offspring’을 치고 들어가 보니 신발가계가 나와서 깜놀(The Offspring이 정답), 그리고 자신의 홈페이지에 전곡을 들을 수 있는 링크가 있어서 두 번 깜놀, 또한 거기의 음악 링크가 거의 전부 삭제되어 들을 수 없어서 세 번 깜놀.
결국 유튜브로 접속해서야 반쯤 듣다만 음악 전부를 들을 수 있었다.
I wrote her off for the tenth time today
오늘 열번이나 그녀에게 편지를 썼어.
오늘 그녀에게 (할 말을) 여러번 글로 써 봤어.
And practiced all the things I would say
그리고는 꼭 해야 할 말을 미리 연습했지.
But she came over
그렇지만 막상 그녀가 오니까,
I lost my nerve
용기 내어 말하지 못했어.
I took her back and made her dessert
(그냥)그녀를 반기고는 디저트나 만들었지.
Now I know I'm being used
알아, 내가 이용 당한다는 걸,
That's okay man cause I like the abuse
그런 학대 같은 것도 좋아하니까 이런 건 괜찮아.
I know she's playing with me
그녀가 날 갖고 놀고 있는 것도 알고 있어
That's okay cause I got no self esteem
뭐 어쩌겠어, 난 자존감도 없는 놈인걸.
We make plans to go out at night
밤늦게 그녀와 함께 밖으로 놀러 가기로 했지.
I wait till 2 then I turn out the light
두 시 까지 그녀를 기다리다가 결국 (내 방의) 불을 껐어.
All this rejection's got me so low
이런 식의 거절은 내 기분을 잡치게 해.
If she keeps it up I just might tell her so
계속 이런 식이라면 그녀에게 (내 이런 기분을) 말해야 하는데...
When she's saying that she wants only me
그녀는 나만 원한다고 말하면서
Then I wonder why she sleeps with my friends
왜 내 친구들과 바람을 피우는지.
When she's saying that I'm like a disease
자기는 질병처럼 나쁘다고 말하는데
Then I wonder how much more I can spend
나는 얼마나 그런 그녀를 견뎌야 하는 거야?
Well I guess I should stick up for myself
아마도 난 자신감이 더 필요한 것 같아
But I really think it's better this way
그래도 이 방법이 제일 좋다고, 진짜 그렇게 생각한다고.
The more you suffer
좀 이런 일들을 더 겪고 나면,
The more it shows you really care
좀 정신 차리지 않을까?
Right? Yeah yeah yeah
그렇겠지?
Now I'll relate this little bit
이제 좀 말할게 있는데,
That happens more than I'd like to admit
인정하고 싶은 것 보다 더 많은 일이 있었는데,
Late at night she knocks on my door
지난밤에 그녀가 내 문을 노크했어.
Drunk again and looking to score
이번에도 만취해 와서는 그걸 하자네,
Now I know I should say no
그래 나도 알아, 내가 거절해야만 한다는 걸
But that's kind of hard when she's ready to go
그렇지만 그녀가 정말 (그걸)하려고 하면 안돼 라고 말하기 힘들다고
I may be dumb
난 아마 멍청이인가 봐
But I'm not a dweeb
그래도 샌님 같은 얼간이는 아니야
I'm just a sucker with no self esteem
난 그냥 자존감도 없는 봉이지 뭐.
가사가 좀 거시기 하지만, 오프스프링은 그런 맛에 듣는거니까 - 리듬, 초반의 둥둥거리는 드럼/베이스와 그 안의 쉼표가 듣기 좋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