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 만든 드라마. 꼭 보시기를 추천.
예고편은 여기 (https://www.youtube.com/watch?v=DhNO7Q-2wHQ )
(예고편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13세 소년이 동급생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카메라가 따라다니며 장면을 담담하게 담아내다.
스포 없는 짧은 감상평
1. 예전과 지금은 많이 다르구나 하는 생각. SNS - 페이스북, 트위터 같은 SNS가 없는 시대에서 자라나서 정말 다행이었구나 - 그리고 이건 서양도 마찬가지구나.
2. 자식의 베개에 얼굴을 묻으며 오열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면서 가슴 한구석에 멍이 들다. 단 한번도 후회 같은거 하지 않은 삶을 산 인간이 혹여 있더라도, 그런 사람이라도 자식문제에 대해서는 마음 한 구석에 후회 한 점은 남아 있음이, 부모이다.
총 4편으로 편당 약 60분 정도의 길이로 그리 길지 않으므로 휴일에 한번에 몰아 보시기를 추천.
https://www.youtube.com/watch?v=kQfIU6z6fgI
<"Hung My Head" - Johnny C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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