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지 않음 – 오류 발생시,
그제 올라온 윈도우즈 10의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돌리고 있는데, 일부 PC 쪽에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라는 메시지와 함께 PC가 아이피를 할당받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예전처럼 허브모드로 변경해 둔 공유기 중 일부의 어댑터 문제인가 싶었는데, 어댑터를 다른 것으로 변경해서 공유기를 리부팅해도 한번만 해결 될 뿐, 컴퓨터를 다시 부팅하거나 아이피 할당 시간이 만료될 때쯤이면 이 현상이 다시 나타난다.
<인터넷 연결 아이콘에 느낌표가 오버레이 되어 나타남>
위의 사진과 같이 인터넷 연결 아이콘에 느낌표가 나타나는 원인은, 글쓴이의 경우에는, PC등이 공유기와 같은 사설 IP할당 장비로부터 제대로 된 IP를 할당받지 못한 원인이 100%였다.
이번 문제도 정말 그런지 할당받은 아이피를 확인해 보았다.
<Windows 검색에 ‘cmd’ -> ‘명령 프롬프트’ 실행>
‘ipconfig’로 현재 컴퓨터에 할당된 ip를 확인해 보면, <IPv4 주소>가 공유기가 제공한 ‘192.168.xxx.xxx’가 아닌 엉뚱한 번호를 잡고 있었다.
이 문제는 (CCTV용 등으로 열어둔) DMZ용 IP를 다른 단말이 잡아챈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고, 무엇보다 부실한 공유기 S/W가 문제인 경우가 많았다.
일단,
1. 가장 쉬운 해결 방법은 수동으로 아이피를 강제 설정해 버리는 것
자신의 네트워크 아답터 설정으로 가서 아래 사진을 참조로 해서, 각종 IP값들을 수동 입력 후 재부팅하면 끝.
2. 위와 같이 아이피 강제 설정으로 끝나면 참 좋은데, 안 그런 경우도 있게 마련.
공유기 아답터도 바꾸고, 심지어 공유기를 고급형으로 새로 사도 안 된다면, 사무실, 혹은 가정으로 들어오는 인입선로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 이걸 확인하는 방법이 있는데, ipTime을 쓴다면 아래 사진처럼 바로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
<공유기 메뉴에서 붉은 색 1번 항목을 누르면 뜨는 화면>
위 사진의 붉은 색 2번의 <Rx-error (Drop)>, <Rx-error (CRC)>의 수치가 두 자릿수 이상으로 오류가 많이 발생한다면, 선로가 노후화 되었거나, 단자함에 있는 라인의 설치가 불량한 이유일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에는,
1) 혹시, 공유기를 허브모드로 두 개 이상 연결하여 쓴다면, 허브로 연결된 라인의 <동작 속도>를 1G에서 100M로 바꾸어 보자. (파란색 네모 부분) 라인은 100M용인데 1G로 설정해 놓아야 오류만 나고 좋을 게 없다. 100M도 인터넷 쓰기에 충분하므로 한번 시도해 보자.
2) WLAN에서 packet drop(RX-error)이 많이 난다면, 단자함을 누가 건드렸다. (혹은 오래되어서 부식됨) 이때는 혼자 고민하지 말고, 담당 인터넷 서비스업체에 전화해서 기사님을 부르자. 특히 패킷 오류가 난 화면을 핸드폰으로 미리 찍어놓고서 방문 시 문제점을 이야기하면 서로의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서도 빠른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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