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dinary World, Billie Joe Armstrong, Album : Revolution Radio (2016)>

 

 

 

Where can I find the city of shining light

In an ordinary world?

How can I leave a buried treasure behind

In an ordinary world?

The days into years roll by

It's where that I live until I die

Ordinary world

What would you wish if you saw a shooting star

In an ordinary world?

I've walked to the end of the earth and afar

In an ordinary world

Baby, I don't have much

But what we have is more than enough

Ordinary world

Where can I find the city of shining light?

In an ordinary world

How can I leave a buried treasure behind?

In an ordinary world

Baby, I don't have much

But what we have is more than enough

Ordinary world

 

 

  평범한 일상을 다시 볼 수 있을까?

  학교도 가지 못하고, 친구들도 만나지 못하고, 집에서 부모의 등살에 치여 눈치 보는 아이들을 보면서도, 대면예배는 버릴 수 없다는 그들.

 

  어른들은 부끄러움도 없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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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단장 죽이기 무라카미 하루키

 

작년 이맘때쯤에 구매한 책인데 지금에서야 다 읽었다. 첫 권의 절반 정도만 보다 말았었는데, 온라인 스트리밍 같은 유혹적인 매체 때문에 책에 손이 잘 안 가는 이유도 있겠지만, 다 읽고 나니 그때 읽다 만 이유가 생각난다. 등장인물들이 작가의 예전 작품들에서 본 듯한 기시감이 들어서. - 예를 들어 주인공 [태엽 감는 새]의 주인공 오카다와 비슷하고, 언덕 위의 고급 주택에 사는 멘시키[댄스 댄스 댄스]의 그 잘생긴 친구(이름이 잘 생각나지 않는다), 다른 집 꼬마 여자 아이 마리에유키, 작중에 비현실적인 인물로 나오는 난장이 XXXX는 부활한 양 사나이처럼 보인다.

초반 이야기의 흡인력도 이전 작 보다는 좀 떨어지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든다. 물론 1권을 다 읽고 나면 바로 2권으로 손이 갈 정도로 풀어내는, 작가 특유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힘과 유혹적인 향을 풍기는 문장은 여전하다. 다만 이번 작은 꼭 사서 읽어보라고 권할 정도의 신선함은 덜하지 않는가라는 생각.


 

이 책은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드는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있다. 작가의 다른 작품 [태엽 감는 새]와 그 구도는 비슷하지만 작가가 풀어 나가는 이야기 자체는 그것과는 조금 다르다. 이혼 절차를 밝고 있는 30대 남자 주인공이 친구의 집(유명한 화가가 살던 집)을 빌려서 살게 되고, 그곳에 있는 한 개의 그림에 엮인 이야기를 풀어나가면서 겪는 비현실적인 사건과 주변인들과의 관계를 거치면서, 결과적으로는 세상과의 관계에 대해 좀 더 성숙해지는 주인공을 그리고 있다.

과거의 비슷한 작품인 [태엽 감는 새]가 겉으로는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만든 안전한 성(), 가족이 비현실적이라고 밖에는 볼 수 없는 외부의 힘에 의해 찢겨나가고 그에 저항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로 보이지만 사실 그러한 불합리성이 아주 오래전 사람의 이기심과 욕망으로 가득 찬 전쟁과 같은 잔혹함이 우물을 통해 연결되어 있다면, 이번 소설은 이전작의 그런 싸워 나가는 한 인간의 이야기쪽은 작은 편이다.

 


개인적으로 소설은 보통 한 번만 읽고 마는 편인데, 이 작가가 쓴 소설들은 두 번 이상 보게 된다. 처음 읽을 때에는 줄어드는 페이지를 아쉬워하며 빠르게 읽어간다면, 두 번째로 볼 땐 이야기의 흐름에 매몰되어 보이지 않던 디테일과 (바삭하지만 기름기는 쫙 빠진 왕새우 튀김 같은) 멋진 문장이 눈에 들어온다. 이렇게 다시 읽으면 등장인물들이 더 생생해지고, 숨어 있는 작은 이야기가 보이기라도 하면 (다시 읽는) 소설이 더 재미있어 진다.

 

그런 의미에서, 이 작가가 예전에 쓴 소설, [댄스 댄스 댄스]에 대해 한 줄 써야겠다.

 

어쨌든 춤을 추는 거야. 그것도 남보다 멋지게. 제대로 스텝을 밟아서

 

지금도 나는 작가의 작품 [댄스...]가 이 한 줄을 쓰기 위해, 이 한 줄의 문장에 당위성을 부여하기 위해 그 긴 장편소설을 썼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아슬아슬하게 스텝을 밟지만 제대로 된 춤을 추는 것.’

책을 읽고 나서, 특히 소설책을 통해 일종의 위로를 받았다고 느끼는 경우는 극히 드문데, 이 책 [댄스...]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면서는 약간 눈시울이 붉어졌었다. 읽으면서 그만큼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을 많이 했었던 것 같다 - 결국 좋은 소설이라는 이야기.


잡담이 또 길어진 듯

우리 모두는 스윙 댄스를 멋지게 추는 왕과 같은 존재라는 의미를 담아, Dire StraitsSultans Of Swing을 들으면서 오늘의 잡담을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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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그리 복잡하게 생각해?”

학창시절, 한 친구가 내게 넌지시 웃으며 던진 한 마디.

 

뭘 그리 복잡하게 생각해?”

 

먼저 행동하기보다는 뭔가 이것저것 돌려본 후에나 움직이는 내 모습을 보고선 답답한 마음에 그런 말을 했던 것 같다. 그냥 하면 될 것을 쓸데없이 머리만 쥐어짜고 있다고,

사탕 같은 웃음을 섞었지만 비린 한약 같은 말.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

 

그 친구의 말이 생각난다.

기억을 더듬어 보면, 맞다. 그 친구의 말이 맞다. 지나간 뒤 지금, 여기서, 돌이켜보면 그 모습이 우스워 보인다. 너무 생각이 많았다.

높은 언덕에 올라 하들을 올려다본들 손에 쥔 선택지가 늘어날 리는 없지 않은가. 그래. 이제라도 좀 버릴 필요가 있지 않나.

 

그러나 왜 그게 잘 안되는지, 그 이유도 나는 잘 알고 있다.


그 사람이 옆에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 본다. 그는 뭐라고 할까? 아마도 같은 말을 했으리라. 뭘 그런 걸로 고민해? 잠깐 있어봐.,..... 눈주름 가득한 얼굴. 그러나 그는 이제 여기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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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 to the moon

 

1954년에 발표된 바트 하워드(Bart Howard) 의 재즈풍 음악. 그 유명한 프랭크 시나트라가 불러서 대히트를 친 노래....... 라고 하지만, 실은 시나트라의 목소리 보다는 그 유명한 TV 만화영화 에반게리온의 시리즈 엔딩 곡을 부른, 가수 클레어 리틀리(Claire Littley)의 목소리가 더 귀에 익은 노래.

 



Fly me to the moon

날 달로 보내 주오,

And let me play among the stars

저 별들 사이로 춤출 수 있도록.

Let me see what spring is like on Jupiter and Mars

목성과 화성의 봄은 어떠한지 내게 보여주오.

In other words, hold my hand

다시 말해, 내 손을 잡아 주오.

In other words, darling kiss me

다시 말해, 내 사랑이여, 키스를.

 

Fill my heart with song

노래로 내 가슴을 채워 주오,

And let me sing forever more

내가 영원히 노래 할 수 있도록.

You are all I long for, all I worship and adore

내가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내가 숭배하고 존경하는 모든 것인 당신.

In other words, please be true

다시 말해, 진정한 사람이 되어 주오.

In other words, I love you

다시 말해, 그대를 사랑해.

 

 

여가수 클레어의 몽환적인 목소리도 듣기 좋지만, 사실 이 노래를 들으면서 감동이 복받쳐 오른 장면은 따로 있다. 바로, Space cowboys라는 영화에 마지막으로 흘러나오는 그 프랭크 시나트라(Frank Sinatra)의 노래에서.......

 


 

영감님 네 분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를 보면서 감동에 눈시울이 붉어지는 것도 힘든 법인데, 그 이유가 잊고 있었던 어릴 적 내 꿈을 끄집어내어서라는, 들리기에는 참으로 이상한 이야기이지만, 이제서야 만족한 듯 달의 바위에 기대어 쉬고 있는 듯한 아래의 영상 컷을 보면, 슬프지만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한, 그런 이상한 기분이 든다. 

 

<누구나 한 번은 꿈꾸어 본 그곳으로 

편도 티켓을 끊은 토미리 존스>

 

마지막으로, 유명한 곡이라면 늘 존재한다는 신나는 Rock version을 소개하며 오늘의 잡담을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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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그룹 Fools Garden(1991년 결성)이 부른 노래로 그들의 세 번째 앨범 Dish of the Day (1995) 에 실렸다. 무명이던 그룹이 단번에 세계적인 유명세를 타는 계기가 된 노래

 

 


I'm sitting here in the boring room

따분한 방 안에 혼자 앉아 있어,

It's just another rainy Sunday afternoon

으레 토요일 일요일이면 내리는, 비오는 날 오후에 말이야.

I'm wasting my time

그냥 시간만 보내고 있어,

I got nothing to do

할 게 아무것도 없으니까.

I'm hanging around

주변 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I'm waiting for you

네가 (언제)오나 기다리고 있어.

But nothing ever happens and I wonder

그렇지만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네. 난 왜 그런지 궁금해.

I'm driving around in my car

차를 타고 주변을 돌아다니고 있어.

I'm driving too fast

빠른 속도로 달려도 보고,

I'm driving too far

멀리까지 드라이빙도 해 봤어.

I'd like to change my point of view

(이제) 관점을 바꿔야 할까봐,

I feel so lonely

(너를 기다리는 난)너무 외로운걸.

I'm waiting for you

널 기다리고 있지만,

But nothing ever happens and I wonder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그래서 난 궁금해,

I wonder how

어째서 그런지,

I wonder why

왜 그런지.

Yesterday you told me 'bout the blue blue sky

넌 어제 내게 파랗고 파란 하늘에 대해 이야기 했지.

And all that I can see is just a yellow lemon-tree

그렇지만 내 눈에 띈 것은 오직 노란색 레몬트리 뿐.

I'm turning my head up and down

위 아래로 머리를 끄덕여 보아도,

I'm turning turning turning turning turning around

돌고 돌아 주변을 바라봐도,

And all that I can see is just another lemon-tree

그냥 다른 레몬 트리만 보일 뿐.

I'm sitting here

여기 앉아서는,

I miss the power

기운도 없이, (앉아 있다가)

I'd like to go out taking a shower

샤워하고 밖에나 가 볼까 했는데,

But there's a heavy cloud inside my head

무거운 구름 같은 것이 내 머릿속에 들어와 있네.

I feel so tired

너무 피곤해서,

Put myself into bed

침대에 가서 누워 봤지만,

While nothing ever happens and I wonder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왜 이럴까

Isolation is not good for me

고립은 나한테 좋지 않아.

Isolation I don't want to sit on the lemon-tree

고립, 레몬트리에 앉아(고립된 채로)있고 싶지 않아.

I'm steppin' around in the desert of joy

즐거움의 사막 주변을 돌아보고 있어.

Baby anyhow I'll get another toy

내 사랑, 어쨌든 난 다른 대상(toy)을 만날 거야.

And everything will happen and you wonder

그렇게 하면 모든 일이 벌어질 거고, (이번엔 왜 그런지) 네가 궁금해 하겠지.

 

 

그냥 고독에 관한 노래인가 했는데, 해석을 하다 보니 남자만 남겨두고 (친구들과) 놀러 간 여자 친구에 대한 원망 같은 것이 느껴진다. 아마도 레몬처럼 신맛을 남기는 애인과 함께하기에는 너무 힘들다는 것을 노래로 표현한 듯.

그렇다. ‘남자는 여자를 멀리하고 키보드나 레고 같은 토이(Toy)에 집중하는 것이 낫다.’는 풀스 가든(Fools Garden) 형님들의 지혜가 노래에 담겨있다. 명심하자. 


<사진과 같은 Keyboard or Toy에 집중하는 것이 낫다는 교훈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


그런데 왜 이 형님들은 하필이면 자신의 밴드 이름에 fool을 붙였을까? .


어쨌든 귀에 익은 리듬이 좋아서 유투브에서 관련 음악을 몇 개 더 찾아보았다.

<유명한 음악이라면 항상 존재한다는 Rock version>

 

국내 가수가 이 노래를 번안하여 부른 적도 있다. 그런데 가사가 원곡과는 완전히 다르고 개인적으로 맘에 들지 않아 내 블로그에서는 제외.

대신 더 멋진 노래를 드린다. 이 음악에 요들송을 섞어 부른 가수도 있다! 노래도 정말 잘 부르고 여성 보컬의 콧소리가, 콧소리가 정말 중독될 것 같은 매력이 있다, 꼭 들어보자


<Modesta Pastiche - Lemon 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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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결성된 미국의 펑크 록 밴드 The Offspring의 세 번째 스튜디오 앨범 <Smash> 에 실린 곡

 

<Offspring.com 에서 퍼온 2015년 밴드 공연 사진>


광고에서 흘러나오는 귀에 익은 음악에 . . 이거하면서 오프스프링의 홈페이지를 인터넷을 통해 검색해 보았다. 구글에서 ‘Offspring’을 치고 들어가 보니 신발가계가 나와서 깜놀(The Offspring이 정답), 그리고 자신의 홈페이지에 전곡을 들을 수 있는 링크가 있어서 두 번 깜놀, 또한 거기의 음악 링크가 거의 전부 삭제되어 들을 수 없어서 세 번 깜놀.

결국 유튜브로 접속해서야 반쯤 듣다만 음악 전부를 들을 수 있었다.

 



I wrote her off for the tenth time today

오늘 열번이나 그녀에게 편지를 썼어

오늘 그녀에게 (할 말을) 여러번 글로 써 봤어.

And practiced all the things I would say

그리고는 꼭 해야 할 말을 미리 연습했지.

But she came over

그렇지만 막상 그녀가 오니까,

I lost my nerve

용기 내어 말하지 못했어.

I took her back and made her dessert

(그냥)그녀를 반기고는 디저트나 만들었지.

Now I know I'm being used

알아, 내가 이용 당한다는 걸,

That's okay man cause I like the abuse

그런 학대 같은 것도 좋아하니까 이런 건 괜찮아.

I know she's playing with me

그녀가 날 갖고 놀고 있는 것도 알고 있어

That's okay cause I got no self esteem

뭐 어쩌겠어, 난 자존감도 없는 놈인걸.

We make plans to go out at night

밤늦게 그녀와 함께 밖으로 놀러 가기로 했지.

I wait till 2 then I turn out the light

두 시 까지 그녀를 기다리다가 결국 (내 방의) 불을 껐어.

All this rejection's got me so low

이런 식의 거절은 내 기분을 잡치게 해.

If she keeps it up I just might tell her so

계속 이런 식이라면 그녀에게 (내 이런 기분을) 말해야 하는데...

When she's saying that she wants only me

그녀는 나만 원한다고 말하면서

Then I wonder why she sleeps with my friends

왜 내 친구들과 바람을 피우는지.

When she's saying that I'm like a disease

자기는 질병처럼 나쁘다고 말하는데

Then I wonder how much more I can spend

나는 얼마나 그런 그녀를 견뎌야 하는 거야?

Well I guess I should stick up for myself

아마도 난 자신감이 더 필요한 것 같아

But I really think it's better this way

그래도 이 방법이 제일 좋다고, 진짜 그렇게 생각한다고.

The more you suffer

좀 이런 일들을 더 겪고 나면,

The more it shows you really care

좀 정신 차리지 않을까?

Right? Yeah yeah yeah

그렇겠지?

Now I'll relate this little bit

이제 좀 말할게 있는데,

That happens more than I'd like to admit

인정하고 싶은 것 보다 더 많은 일이 있었는데,

Late at night she knocks on my door

지난밤에 그녀가 내 문을 노크했어.

Drunk again and looking to score

이번에도 만취해 와서는 그걸 하자네,

Now I know I should say no

그래 나도 알아, 내가 거절해야만 한다는 걸

But that's kind of hard when she's ready to go

그렇지만 그녀가 정말 (그걸)하려고 하면 안돼 라고 말하기 힘들다고

I may be dumb

난 아마 멍청이인가 봐

But I'm not a dweeb

그래도 샌님 같은 얼간이는 아니야

I'm just a sucker with no self esteem

난 그냥 자존감도 없는 봉이지 뭐.

 


가사가 좀 거시기 하지만, 오프스프링은 그런 맛에 듣는거니까 - 리듬, 초반의 둥둥거리는 드럼/베이스와 그 안의 쉼표가 듣기 좋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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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where over the rainbow

뮤지컬 판타지 영화 오즈의 마법사(1939)에서 나온 노래. 주인공 도로시 역으로 분한 주디 갈런드(Judy Garland)가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하였다. 여담으로 이렇게 좋은 노래를 불러주었던 그녀는 영화 내에서 감독과 스태프들로부터 뚱뚱하다고 구박을 받았고, 심지어는 감독이 그녀의 몸무게를 줄이려고 마약도 줬었다. 그래서인지 이후 썩 좋지 않은 삶을 살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Somewhere over the rainbow way up high

저 무지개 너머 높은 곳,

There’s a land that I heard of once in a lullaby

한때 내가 들은 자장가에 나오던 곳,

Somewhere over the rainbow skies are blue

저 무지개 너머 하늘이 푸른 곳,

And the dreams that you dare to dream

꿈으로만 갖고 있던 소망이,

Really do come true

진실로 이루어지는 곳.

 

Someday I'll wish upon a star and

언젠가 별에게 소원을 빌고,

Wake up where the clouds are far behind me

깨어나 보면 내 뒤 멀리 구름이 있는 곳.

Where troubles melt like lemon drops

고민들이 레몬사탕처럼 녹아내리고,

Away above the chimney tops

저 굴뚝 끝 위로 멀리 사라지는,

That’s where you’ll find me

그곳에서 당신은 나를 볼 수 있을 거야.

 

Somewhere over the rainbow blue birds fly

저 무지개 너머 파란 새가 날아다니는 곳,

Birds fly over the rainbow, why then oh, why can’t I?

새들은 무지개 너머 날아가는데, 왜 나는, 갈 수 없을까?

If happy little bluebirds fly beyond the rainbow

행복한 듯 작고 파란 새들은 무지개 너머로 날아가는데,

Why oh why can’t I?

, 나는 갈 수 없을까?

 


 

원곡도 좋지만 변형곡(리메이크) 중에도 귀에 잘 들어오는 노래가 있다.

<Aselin DebisonWhat a wonderful world와 섞어 부른 노래>

 



<Accoustic version with Ukelele and guitar. Madrid 2013>

 



그리고, 우리나라 밴드가 부른 신나는 락버전

<Trans Fixion, 영화, 지구를 지켜라 주제곡,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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